전체 글156 AI 자본 전쟁의 서막: 테슬라, MS, 메타가 던진 2026년의 승부수 2025년 4분기 실적 시즌은 기술 산업의 패러다임이 '소프트웨어의 무한 확장'에서 '물리적 인프라와 에너지의 전쟁'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선언하는 분기점이었습니다. 클라우드와 광고로 돈을 벌던 기업들은 이제 발전소와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고, 전기차 회사는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로봇을 만들겠다고 합니다.투자자의 관점에서 이번 실적을 관통하는 핵심 질문은 이것입니다. "누가 이 막대한 자본 지출(Capex)의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을 건너 살아남을 것인가?"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가 던진 2026년의 승부수를 해부합니다.① 테슬라 (Tesla): "자동차는 줄었지만, 마진은 돌아왔다"테슬라의 숫자는 '전기차 성장통'과 '에너지 사업의 약진'이라는 두 가지 이야기를 동시에 하.. 2026. 2. 1. [2025년 회고] 초과 수익을 남겼지만, 남겨진 숙제 안녕하세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현업이 바쁜 관계로 조금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2025년이 마감되면서, 제 포트폴리오의 최종 성적표는 YTD 68.67%로 마감되었습니다. 2025년 3분기 말 기록했던 72.93%에 비하면 소폭 반납한 수치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4분기의 마무리는 씁쓸했습니다. 하지만 동기간 S&P500, 나스닥100 성과에 비해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었고, 수치상 높은 코스피200보단 낮은 수익률을 보여주었지만 올해 보여준 원화 약세를 생각해보면 2025년 보여준 수익률은 만족하였습니다. 2025년 초 AI를 통한 생산성 혁신을 확인하고 포트폴리오를 테슬라와 팔란티어로 압축하였습니다. 그리고 2025년 하반기 디지털 자본의 확장의 미래를 생각하고 써클이라는 종목.. 2026. 1. 11. [언더스탠딩] 김태유 '위대한 문명사' 시리즈 정주행: '한강의 기적'을 만든 성장 공식 (8) 지난 포스팅에서는 '불로소득'이라는 사회적 마약의 위험성과 4차 산업혁명이 만들 새로운 유토피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전 세계가 경탄한 '한강의 기적'이 과연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 성장 공식을 본격적으로 파헤쳐 봅니다. '위대한 지도자 덕분인가, 위대한 국민의 땀 덕분인가'라는 이분법적 논쟁을 넘어, 김태유 교수님과 함께 가장 냉철하고 지혜로운 시각으로 그 기적의 원동력을 분석합니다. 꿀꿀이죽으로 연명하던 시절, 1인당 GDP 66달러의 세계 최빈국.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폐허 위에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했습니다. 이는 파괴된 공장을 재건한 독일의 '라인 강의 기적'과는 차원이 다른, 인류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진정한 기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 2025. 10. 8. [언더스탠딩] 김태유 '위대한 문명사' 시리즈 정주행: 진정한 행복 사회로 가는 길 - (7) 지난 포스팅에서는 네덜란드의 '자본' 발명이라는 경이로운 사례를 통해 자산 소득의 중요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번영 조건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논쟁 중 하나인 '성장과 행복'의 관계를 정면으로 다룹니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잘 사니, 더 이상의 성장은 불필요하다"거나 "과도한 경쟁과 성장이 오히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김태유 교수님은 500년 전 토마스 모어가 꿈꿨던 이상향, '유토피아'를 소환하며 우리가 행복에 대해 거대한 오해를 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합니다. 하루 6시간 노동, 투표로 뽑는 지도자, 노후 보장... 토마스 모어가 상상했던 천국 같은 세상이 바로 오늘날 우리의 현실임에도, 왜 우리는 여전히.. 2025. 10. 7. 팔란티어와 테슬라 집중 투자 9개월, 72.93% 수익률로 증명된 가설 2025년 3분기가 끝난 시점, 제 포트폴리오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72.9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동기간 S&P500(+13.72%), 나스닥100(+17.46%)은 물론, 놀라운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200(+49.15%)마저 크게 뛰어넘는 성과입니다. 올 초, 저는 '미국의 정책 기조 변화'라는 거대한 흐름을 읽고 기존의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를 과감히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오직 팔란티어와 테슬라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2분기 결산 글에서 "앞으로도 이 전략이 통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3분기 시장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의 가설이 어떻게 증명되었는지 복기하고, 최신 매크로 환경을 점검하며 4분기 최종 전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72.93%.. 2025. 10. 5. 제2의 브레튼우즈? 스테이블 코인에 담긴 미국의 패권 유지 시나리오 언론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무역 흑자를 향한 집착을 연일 보도합니다. 하지만 만약 이 모든 것이 진짜 목표를 가리기 위한 거대한 '연막'에 불과하다면 어떨까요? 성상현 부부장은 바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미국의 '진짜 속셈'을 꿰뚫어 봅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목표는 단순히 물건을 더 파는 것이 아닙니다. M2 통화량을 넘어, 경제의 혈액 순환 속도인 '통화 속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것. 그리고 그 동력원으로 바로 '스테이블 코인'을 지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경제 정책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의 판을 새로 짜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패권 국가로 재도약하려는 거대한 시나리오의 서막입니다. 지금부터 성상현 부부장의 주장을 따라, 미국이 어떻게 디지털 기축통화 '스테이블 코인'을.. 2025. 9. 27. 이전 1 2 3 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