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카페 및 음식점 탐방기 (물꼬해녀의집, 블랑로쉐, 안녕, 육지사람)

2020. 5. 28. 22:13생활이야기/국내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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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꿈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도에서 방문했었던

음식점과 카페들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물꼬해녀집, 블랑로쉐, 안녕 육지사람

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세 줄 요약>

물꼬해녀의집

해산물은 싱싱했습니다.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없었고

재방문 의사는 없음

 

종합평점 : ☆  1.5/5

 

블랑로쉐

우도의 많은 카페가 없어서,

카페들 중 아름다운 뷰를 갖고 있고

잠시 쉬어가기에 아주 좋은 카페, 맛은 보통

 

종합평점 : ☆  3.5/5

 

안녕, 육지사람

땅콩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방문했으나

땅콩 아이스크림의 맛은 그저 그랬음

인테리어는 로컬제주스러웠음

 

종합평점 : ☆  2.5/5


물꼬해녀의집

와이프와 우도를 돌던 중

배가 고파 점심을 먹을만한 집을 검색하고

우리가 결정한 곳은 물꼬해녀의집

 

뭔가, 해녀분들께서 방금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 요리가 

맛있을 것 같은 기대를 가득하면서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킨 메뉴는

해물칼국수전복라면.

가격은 싱싱한 해산물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메뉴가 나왔습니다

일단 비쥬얼은 굉장히 맛있어보였는데요.

기대를 너무 한 탓인지

맛이 기대를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해물칼국수와 해물라면

모두 뭔가 찝찝한 맛이었는데요. 

막 나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기대한 만큼의 맛은 아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산물은 싱싱한 것 같았습니다. 


블랑로쉐

블랑로쉐는 우도의 아름다운 해변뷰를 품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아름다운 뷰 하나만으로 방문할만한 가치가 충분했거든요.

 

우도의 하고수동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내부 분위기도 정말 좋았지만

야외 테라스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카페에서 다루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우도 땅콩라떼를 

주문했는데요. 

우도 땅콩라떼는 커피가 아니니 참고하세요!

이와 함께 디저트 티라미슈를 시켰습니다.

땅콩잼과 함께 비스킷도 같이 주네요.

맛은 나쁘지도 않고

또 그렇게 맛있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뷰가 좋아서 그런지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우도에 방문하신 분들은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뷰 하나로만으로도요.


안녕, 육지사람

우도에 가면

땅콩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이 역시 하고수동 해수욕장 앞에 있었는데요.

외관에서 느껴지는 뭔가 맛집의 향기가 강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밥도 먹었고 커피도 먹었기에

수제 땅콩 아이스크림만을 위해 방문했습니다.

 

실내는 아래 사진과 같았습니다. 

분위기가 아늑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았고요

블랑로쉐와 같이 땅콩잼과 함께 비스킷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고른 건 역시

땅콩 아이스크림이였습니다.

비쥬얼은 맛있어보입니다. 

실제 맛은 어땠을까요?

개인적으로 저의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도하면 반드시 먹어야 할 상징적 음식이기에,

모두 한번 쯤은 먹을만 한 아이스크림이죠.

 

사실 안녕, 육지사람에서

다른 음료를 먹지 못해서 정확한 리뷰를 하긴 힘들지만,

아이스크림 맛으로만 봤을 때는 

그냥 우도의 상징적 음식을 파는 곳

정도로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게 이름이 참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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