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AT&T (종목코드 : T)는 무엇으로 돈을 벌까? (주식 분석)

2020. 6. 8. 19:29Investment Story/종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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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꿈두입니다. 

오늘은 한국 투자자분들도 많이 투자하는 기업이죠.

배당주로 유명한 AT&T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youtu.be/0vAehkPlDRg

AT&T는 전통적으로는 통신 기업인데요. 

최근에 Time Waner를 인수 후, 미디어 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변화에 발맞추어 회사 사업의 reshaping을 한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AT&T의 사업영역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AT&T는 주력사업이었던 communicatons, 그리고 Time waner를 인수한 후 Warnermedia란 이름으로 바꾼 미디어 사업

틴 아메리카지역에서 하는 Latin America 사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고사업인 Xandr 총 네 가지로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알아볼까요


Communications 사업

AT&T의 주력사업입니다. 

Communications 사업부에서도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 Mobility 

- Entertainment Group

- Buisness Wireline


먼저 Mobility 사업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Mobility는 이동통신 사업입니다. 

AT&T는 20년 1분기 기준, 매출액의 약 40%을 Mobility 사업에서 내고요,

영업이익으로 따지면 58%을 Mobility 사업에서 가져옵니다.

그만큼 AT&T의 주력사업이겠죠.

이동통신 사업은 역시나 사람들이 쓰고 있는 모바일 요금제를 통해 이루어지죠.

 

이동통신 사업시 중요하게 보아야 할 지표는 바로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입니다.

서비스 가입 자당 평균 수익을 이야기 하는데요.

20년 1분기 ARPU는

50.63 달러로 지난해 대비 0.7% 증가하였습니다.

 

또 중요하게 봐야하는 지표는 CHURN인데요.

통신사업에서 CHURN 비율이란 요금 등의 이유로 통신사를 바꾸는 유저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부분도 1%정도로 유지하며 낮은 비율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통신기업답게 Mobility 사업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Entertain Group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Premium TV 구독 사업인데요. 

20년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약 24%, 그리고 영업이익의 13%를 차지하는 사업입니다.

Mobility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입니다.


마지막으로 Buisness Wireline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기업의 통신망을 제공해주는 사업인데요.

20년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약 14.4%, 그리고 영업이익의 약 11%를 차지합니다.

역시 비중을 꽤나 차지하는 사업이죠.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지금 Communications 사업부만 소개해드렸는데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다른 사업들은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Warnermedia 사업

다음 사업인 Warnermedia 사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Warnermedia도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Turner

- Home box Office(HBO)

- Warner Bros


Turner는 미국의 방송사 중 하나입니다. 

유명한 CNN 채널을 가지고 있죠. 

이 사업은 구독과 광고로 매출을 내고 있는데요.

20년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약 7%, 영업이익은 14%를 차지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Home box office 사업인데, 

요새 HBO 스트리밍으로 말이 많은 그 사업입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사업에 진출했죠. 대표작으로 우리가 잘아는 왕좌의 게임이 있는 드라마 제작사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 당연히 많은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사업입니다. 

20년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약 3.5%, 영업이익은 4.3%정도 차지하네요.


Warner Bros는 많은 분들이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계 영화사중 가장 큰 규모의 영화사인데요. 

아쿠아맨, 배트맨, 원더우먼, 수퍼맨, 인터스텔라 등 수많은 명작을 배출했죠.

20년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약 7.3%, 영업이익은 2.5%정도 차지합니다.


Latin America 사업과 Xandr 사업은 자세히 다루지 않겠습니다. 

Latin America 사업은 아직 영업적자를 보고있고, Xandr 사업도 그 영향이 미미하여 

주가결정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라틴 아메리카 사업 적자의 양이 크지 않습니다. 

Latin America 사업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멕시코의 통신사업이 주를 이룹니다. 아직 그 크기는 크지 않고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Xandr 사업은 광고사업입니다.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지 않습니다.

 


아래 그림들은 AT&T의 사업별 매출과 영업이익 차지하는 비율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AT&T가 어떤 비지니스 모델을 갖고 자본을 벌어들이고 있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AT&T의 심층 분석을 통해 주가가 어떻게 결정될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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